• Total : 2342625
  • Today : 1091
  • Yesterday : 1259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399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2926
69 음식 [1] 요새 2010.04.28 2931
68 소금 댓글 [2] 하늘꽃 2010.02.06 2950
67 이상화꽃 폈다기에 지혜 2014.02.17 2954
66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2961
65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962
64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2963
63 사랑 쇼핑백 [1] 에덴 2010.05.11 2972
62 신천에서 [4] 수행 2011.05.02 2974
61 사랑하면 [3] 요새 2010.02.11 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