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693
  • Today : 764
  • Yesterday : 991


2011.08.24 15:11

물님 조회 수:2578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795
119 [1] 지혜 2013.10.01 2793
118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789
117 가을 [1] 마음 2013.09.11 2783
116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783
115 수레 지혜 2012.08.23 2775
114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773
113 오에 겐자부로, 「탱크로의 머리 폭탄」 중에서 물님 2012.08.16 2772
112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2770
111 [2] 물님 2011.07.24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