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1 | 새벽 울음이여! [2] | 하늘 | 2010.09.21 | 5830 |
260 | 조문(弔問) [2] | 물님 | 2010.12.26 | 5422 |
259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5413 |
258 | 참사람이 사는 법 - [1] | 물님 | 2010.10.10 | 5403 |
257 | 월든 호수(Walden Pond)에서 [3] | 하늘 | 2010.09.30 | 5320 |
256 | 천산 가는 길 [5] | 물님 | 2010.07.11 | 5286 |
255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5264 |
254 | 낙엽 쌓인 숲길을 걸으며 5행시 짓기 [1] | 도도 | 2021.11.09 | 5247 |
253 | 이런 날엔 [2] | 하늘 | 2010.12.14 | 5223 |
252 | 2010 송년모임 [1] | 에덴 | 2010.12.20 | 5169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