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1957 |
39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1955 |
38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1952 |
37 | 물 [3] | 지혜 | 2011.08.19 | 1952 |
36 | 가을장마 [1] | 지혜 | 2011.08.20 | 1951 |
35 | 보이는, 보이지 않는 [2] | 지혜 | 2011.11.13 | 1950 |
34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1950 |
33 | 마늘을 보다 | 지혜 | 2011.12.01 | 1943 |
32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1942 |
31 |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 지혜 | 2011.10.06 | 1942 |
빛의 에덴님
자연을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