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4148
  • Today : 669
  • Yesterday : 1189


천국과 지옥

2012.11.15 23:58

지혜 조회 수:1988

천국과 지옥

 

 

                               

아랫마을은

천국이다

지옥은

눈 위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죽기 살기

윗마을로 간다

멈추고

서로 기대며 사는

아랫마을은

어둠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비교의 잣대로 

제 눈을 찔러

상생의 상수上數를 잃은 무리는

위로, 위로 치열하게 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1988
129 우리는 (손자 일기 4 ) 지혜 2012.09.06 1986
128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1984
127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1977
126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1976
125 사과 [1] 지혜 2011.10.08 1976
124 그래 공이구나 지혜 2011.07.27 1972
123 겨울빈들 [1] 제로포인트 2012.12.20 1969
122 [2] 물님 2011.07.24 1967
121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