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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관계 2010.03.18 1987
603 Guest 소식 2008.06.25 1986
602 Guest 관계 2008.05.06 1986
601 이러한 길 [2] 어린왕자 2012.05.19 1985
600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1985
599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1985
598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물님 2014.11.02 1983
597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하늘 2011.04.13 1983
596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2] 박철홍(애원) 2009.01.26 1982
595 Guest 구인회 2008.10.02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