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5 | 운암천사님 | 도도 | 2016.07.12 | 1869 |
1074 | 요한복음 11장 1-17 | 도도 | 2016.09.21 | 1869 |
1073 | 4.3공원 방문 | 도도 | 2018.06.04 | 1870 |
1072 | 북치고 춤추고 | 도도 | 2009.02.01 | 1872 |
1071 | 씨알님 발령 [1] | 도도 | 2016.09.21 | 1872 |
1070 | 하나님 심판의 시작 “그리스도의 십자가” | 구인회 | 2017.12.23 | 1873 |
1069 | 몸의학교 나인웨이브 | 도도 | 2018.12.17 | 1873 |
1068 | 하늘꽃 선교사님 [2] | 도도 | 2018.11.14 | 1874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