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교회 진달래꽃그늘 독서모임 첫날
2016.03.15 14:47
진달래 꽃그늘 독서모임이 평화동에서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일시 : 20160314(월) 오후7시-9시
장소 :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1가 593-26 칼라심리상담연구소 뫔
다음 모임을 위한 준비 도서는 "갈매기의 꿈"
월 두번째와 네번째 월요일에 모임을 갖습니다.
3월 28일(월), 4월11일(월), 4월 25일(월).......
미국에서 "꽃들에게 희망을" 저자기 보내온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기정애권사님 따님이신 김기선미님이 진달래 꽃그늘 독서모임에서 첫번째 다루기로한 ㅡ꽃들에게 희망을ㅡ 저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 습니다 저자에게 직접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오른쪽 백발 할머니가 트리마 폴리스예요.저와는 2007년 유엔 회의때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지냈는데, 제가 트리나가 사는 뉴저지로 오면서 가끔 만납니다. 1931년생이시니까 85세시네요.작가시면서 조각가, 화가시구요, 평화/여성/환경 운동가시죠.
너무나 건강하시고 정말 스마트하시고, 웃을 때 박장대소하시고, 소녀처럼 감수성이 여리고 풍부하시고, 모든 것을 활짝 느끼고 온몸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하시는 분이세요. 이 분과 있으면 팔팔 뛰는 에너지와 행복한 기운이 전달된답니다.
이 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트리나에게 직접 물어봐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목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목사님, 엄마가 아래 사진도 보내라고 해서 보냅니다. 트리나가 꽃들에게 희망을에 나오는, 모나크 나비를 키우는 운동을 해요. 그 나비는 부화된 곳을 떠나서 멕시코로 날아가는데, 놀랍게도 그 손자/손녀 세대가 다시 자기의 할머니가 태어났던 곳으로 다시 날라옵니다. 두 세대를 넘어서 자기의 고향을 기억하고 날라오는거죠. 트리나가 날려보냈던, 모나크 나비의 다음다음 세대들이 다시 트리나 집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고, 나비가 되어서 멕시코로 날라갑니다.
트리나가 저에게 모나크 나비의 번데기를 선물했는데, 2주 후에 그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왔습니다. 번데기의 3배가 넘는 크기의 나비가 어느날 아침에 번데기에 앉아서 날개를 말리고 있더라구요. 그 사진 보내드려요.
오른쪽 백발 할머니가 트리마 폴리스예요.저와는 2007년 유엔 회의때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친분을 유지하며 지냈는데, 제가 트리나가 사는 뉴저지로 오면서 가끔 만납니다. 1931년생이시니까 85세시네요.작가시면서 조각가, 화가시구요, 평화/여성/환경 운동가시죠.
너무나 건강하시고 정말 스마트하시고, 웃을 때 박장대소하시고, 소녀처럼 감수성이 여리고 풍부하시고, 모든 것을 활짝 느끼고 온몸으로 기뻐하고 행복해 하시는 분이세요. 이 분과 있으면 팔팔 뛰는 에너지와 행복한 기운이 전달된답니다.
이 분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트리나에게 직접 물어봐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럼 목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목사님, 엄마가 아래 사진도 보내라고 해서 보냅니다. 트리나가 꽃들에게 희망을에 나오는, 모나크 나비를 키우는 운동을 해요. 그 나비는 부화된 곳을 떠나서 멕시코로 날아가는데, 놀랍게도 그 손자/손녀 세대가 다시 자기의 할머니가 태어났던 곳으로 다시 날라옵니다. 두 세대를 넘어서 자기의 고향을 기억하고 날라오는거죠. 트리나가 날려보냈던, 모나크 나비의 다음다음 세대들이 다시 트리나 집으로 돌아와서 알을 낳고, 애벌레가 되고, 나비가 되어서 멕시코로 날라갑니다.
트리나가 저에게 모나크 나비의 번데기를 선물했는데, 2주 후에 그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왔습니다. 번데기의 3배가 넘는 크기의 나비가 어느날 아침에 번데기에 앉아서 날개를 말리고 있더라구요. 그 사진 보내드려요.
저자의 글 - 놀랍고 경이로와서 말을 잃었었죠. 초록색 번데기가 일주일이 넘도록 어무 변화가 없었어요. 혹시 죽진 않았을까 걱정할 정도로요. 그런데 급박한 변화가 어느 순간, 갑자기 일어나더라구요. 번데기 안에서 나비가 나와서 번데기에 앉아있는데, 나비 자신도 이런 일이 벌어질거라 믿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 나비가 마치 저처럼 느껴졌죠. 그 때 제 한계가 느껴져서 심적으로 힘들 때였거든요. 나도 저 나비처럼 고치 안에 있다가 어느 순간 나비로 전환할 때가 올꺼야라고 생각했죠. 나는 지금 고치 안에 있다. 내가 어느 순간 나비로 변화할거라고 믿으면서 고치 안에서 묵묵히 변화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자...그런 느낌을 가졌었죠. 나비가 고치에 있을 때, 자신이 나비임을 모르고 좌절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일까 생각했죠.
*** 첫 모임에 참가한 가족들 평화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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