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
석양이 비치는 하늘 나즈막이
작은 무지개가 보여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약속한다.
이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기로
말이다.
길가에 차 세워두고
익산 들판에 쏟아지는
한겨울의 일몰을
마음 한 구석에
다숩게 다독이면서
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9 | 온라인예배 1회 | 도도 | 2020.04.04 | 2183 |
738 |
동광원에서(9)
[2] ![]() | 이상호 | 2008.07.20 | 2184 |
737 |
할렐루야~
[3] ![]() | 하늘꽃 | 2008.08.14 | 2185 |
736 |
데카그램 기초과정 수련 73기
![]() | 도도 | 2016.11.29 | 2185 |
735 | 10대종단종교인 평화연대 모임 | 도도 | 2020.06.11 | 2185 |
734 | 진달래 말씀(영혼과 지혜의 목소리) [1] | 구인회 | 2008.02.17 | 2186 |
733 |
애정모 5차 수련 모임 - 양평(9)
[1] ![]() | 송보원 | 2008.08.17 | 2186 |
732 |
기독교수도회 동광원
![]() | 도도 | 2016.08.25 | 2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