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1329
  • Today : 998
  • Yesterday : 1222


데카그램 내가 가야할 길 - 숨님

2018.08.07 01:02

도도 조회 수:3609

꾸미기_20180803_080501.jpg


꾸미기_20180803_080358.jpg


꾸미기_20180803_080405.jpg


꾸미기_20180803_080415_001.jpg


꾸미기_20180803_080440.jpg


꾸미기_20180803_080453.jpg


꾸미기_20180803_080530.jpg


꾸미기_20180803_080536.jpg



20180805


내가 가야할 길


나에게 남아있는 길을

가늠해보는 오늘

길은 아득히 멀게

이어져있다.


눈먼 자 보게하고

귀먹은 자 듣게 하려고

길릴리의 먼짓길을 걷던

스승의 발걸음은

나의 발걸음 속에 와 있다.


이제 나의 걸음은

누구에게로 이어져 갈 것인가

오늘도 나는 오늘의 발걸음을 걸었다.

나의 걸음은 나에게로 이어지고

그 누군가의 나에게로 이어질 것이다.


나와 발걸음을 함께 한

도반들의 얼굴들이 나의 가슴 속에

머물고 있다.


 -  35기 데카2차수련을 마치고

  -   숨 이병창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3 사도행전 3장 file 도도 2019.02.13 2873
1082 철원의 노동당사 file 도도 2019.04.29 2873
1081 늦은 봄날 오후 file 도도 2019.05.26 2880
1080 동광원 발상지를 찾아서 file 도도 2013.04.17 2884
1079 한라산등반중에 [2] file 독도사랑 2009.07.03 2886
1078 영님 따님 조신애 결혼식 file 도도 2019.06.24 2887
1077 나도 너희들 처럼 되고 싶어........ 도도 2009.03.30 2889
1076 진달래마을[12.6] [2] file 구인회 2009.12.07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