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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행복은 하루에 있다. [2] 요새 2010.02.06 1981
603 봄산이 전하는 말 요새 2010.04.06 1981
602 궁합 물님 2015.05.19 1981
601 Guest 운영자 2008.04.02 1982
600 Guest 구인회 2008.10.02 1982
599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2] 박철홍(애원) 2009.01.26 1982
598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하늘 2011.04.13 1983
597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물님 2014.11.02 1984
596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1985
595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아침햇살 2011.05.20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