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6144
  • Today : 1214
  • Yesterday : 1451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545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배고프다고 - 물님 2015.11.04 1541
563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요새 2010.01.30 1542
562 가여우신 하나님 [1] 삼산 2011.07.17 1542
561 마음사용놀이2 [2] 기적 2011.11.02 1542
560 북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 물님 2014.10.30 1542
559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file 춤꾼 2010.02.02 1543
558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1543
557 어제부터 눈이 계속 ... 도도 2012.12.08 1543
556 세계선교현장에서 하늘꽃 2014.11.17 1543
555 Guest 타오Tao 2008.05.06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