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2531 |
29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2528 |
28 | 무엇이 구원인가? [1] | 지혜 | 2011.08.16 | 2526 |
27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2525 |
26 | 어린 새 [1] | 지혜 | 2011.09.10 | 2519 |
25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519 |
24 |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 지혜 | 2011.08.22 | 2517 |
23 | 지난여름 보내며 [1] | Saron-Jaha | 2013.09.28 | 2516 |
22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2512 |
21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2506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