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456
  • Today : 518
  • Yesterday : 926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2531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441
269 겨울 금강 [1] 지혜 2012.12.24 2445
268 눈물의 나이 [1] 지혜 2011.09.13 2446
267 멸치 [2] 지혜 2011.09.03 2451
266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456
265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2464
264 봅볕 아래에서 [1] 지혜 2012.04.27 2464
263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2466
262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469
261 첫눈 앞에서 [2] 지혜 2012.12.17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