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956
  • Today : 803
  • Yesterday : 988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1940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4 장자입니다.. [1] 장자 2011.08.18 1876
593 확인 [2] file 하늘꽃 2009.12.29 1876
592 Guest 운영자 2008.04.02 1876
591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file 춤꾼 2011.04.20 1875
590 생명평화비움잔치(공동 단식)에 초대합니다. file 조태경 2014.12.11 1874
589 물님, 사모님 세배드... [1] 매직아워 2009.01.28 1873
588 안나푸르나 [2] 어린왕자 2012.05.19 1872
587 행복은 하루에 있다. [2] 요새 2010.02.06 1872
586 해거리 [1] 요새 2010.04.09 1871
585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