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412
  • Today : 1000
  • Yesterday : 1081


손자일기 3

2012.02.23 14:14

지혜 조회 수:3839

손자일기 3

 

 

배앓이를 하다가

바지에 응가를 하고서

여우웃음으로 뒤를 씻어낸다

 

아직 말이 짧아도

미안한 줄을 아는 어린 것, 

 

'괜찮아요'

'할머니가 목욕하고 옷 갈아 입혀 줄게'

 

염치를 아는 놈은 뒤가 구리지 않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춤1. 요새 2010.03.21 4458
90 축복2 [1] 요새 2010.03.07 4465
89 한춤 요새 2010.07.08 4470
88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4474
87 춤2. [1] 요새 2010.03.24 4487
86 목숨 소리 지혜 2014.02.28 4507
85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하늘 2010.06.30 4556
84 축복1. [1] 요새 2010.02.21 4561
83 봄에 피는 꽃 요새 2010.03.29 4569
82 사랑하면 [3] 요새 2010.02.11 4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