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407
  • Today : 1117
  • Yesterday : 1145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1651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똥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무엇이 구원인가? [1] 지혜 2011.08.16 1666
19 괴물 [1] 지혜 2011.10.09 1664
18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1662
17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658
16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1655
15 맴맴 지혜 2011.10.22 1651
»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1651
13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1648
12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647
11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641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