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댓글 4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0 | 비 [1] | 물님 | 2011.08.24 | 1990 |
| 169 | 처서 [1] | 지혜 | 2011.08.25 | 1998 |
| 168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2060 |
| 167 |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 지혜 | 2011.08.27 | 2043 |
| 166 | 삶의 적정 온도 [2] | 지혜 | 2011.08.29 | 2018 |
| 165 | 문어 사람 [1] | 지혜 | 2011.08.30 | 1945 |
| 164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2056 |
| 163 | 바람의 이유 [1] | 지혜 | 2011.09.01 | 1940 |
| 162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1986 |
| 161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2030 |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존재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시는 솟는샘 님
님의 고백을 통해서 존재의 내면을 살펴보게 됩니다.
자주...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