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280
  • Today : 1005
  • Yesterday : 1501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2945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1900
269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1902
268 환절기 [1] 지혜 2011.08.21 1903
267 백일홍 [1] 지혜 2011.09.07 1903
266 손자 [1] 지혜 2011.10.13 1905
265 가을 편지 [1] 지혜 2011.09.19 1906
264 몸살 [1] 지혜 2011.09.17 1907
263 지난여름 보내며 [1] Saron-Jaha 2013.09.28 1908
262 괴물 [1] 지혜 2011.10.09 1911
261 [1] 물님 2011.08.24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