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나 [2] | 물님 | 2011.07.24 | 1909 |
159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1912 |
158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1913 |
157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1923 |
156 | 겨울빈들 [1] | 제로포인트 | 2012.12.20 | 1924 |
155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1925 |
154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1927 |
153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1940 |
»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1942 |
151 |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 지혜 | 2011.07.21 | 1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