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0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214 |
129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2212 |
128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2211 |
127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209 |
126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2202 |
125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2194 |
124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188 |
123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2185 |
122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2182 |
121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2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