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383
  • Today : 1157
  • Yesterday : 1296


겨울 금강

2012.12.24 14:26

지혜 조회 수:1892 추천:1

겨울 금

 

                                             

없는 문 빗장 풀고 담장도 누웠더라

더는 잡을 게 없어 놓을 것 없더란다

언 뱃속 생명 누리에 동장군의 술래여

 

침묵의 소리 듣고 제 눈을 닫았더라

피래미 가물치랑 낚시찌 재워두고

자리 그 자리에서 뛰어노는 음보音譜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하늘 2011.04.18 2813
219 무엇 [1] 요새 2010.01.18 2807
218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806
217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2805
216 한춤 요새 2010.07.08 2786
215 음식 [1] 요새 2010.04.28 2783
214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2780
213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2770
212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2759
211 쑥 바라보기 [2] [2] 도도 2013.03.29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