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396
  • Today : 1170
  • Yesterday : 1296


겨울 금강

2012.12.24 14:26

지혜 조회 수:1893 추천:1

겨울 금

 

                                             

없는 문 빗장 풀고 담장도 누웠더라

더는 잡을 게 없어 놓을 것 없더란다

언 뱃속 생명 누리에 동장군의 술래여

 

침묵의 소리 듣고 제 눈을 닫았더라

피래미 가물치랑 낚시찌 재워두고

자리 그 자리에서 뛰어노는 음보音譜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181
219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2109
218 돋보기 [2] 지혜 2012.07.19 2190
217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2065
216 금줄 [2] 지혜 2012.07.12 1982
215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2235
214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2249
213 벽으로 [4] 지혜 2012.06.23 2197
212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2170
211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