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3412
  • Today : 1122
  • Yesterday : 1145


이슬

2012.01.05 15:20

이슬님 조회 수:2219

 

      이슬

 

 당신은 왜 이슬로

 나타나셨나요.

 

간밤의 차가운 어둠과

싸운 후 흘린 눈물인가요.

 

두근거리는 심장은

지구 속 깊은 곳에서

끓어대는 불길인가요

 

햇빛이 비추어

사라진다해도

그것이

죽음이 아닌 것을

당신은 알고 있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기도 [1] 지혜 2012.01.12 1917
169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1918
168 걸음마 [1] 도도 2012.11.30 1919
167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1920
166 그 꿈 [1] 물님 2013.03.05 1920
165 못 하나만 뽑으면 지혜 2012.04.01 1922
164 봄 편지 [3] 지혜 2012.03.17 1923
163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1927
162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1940
161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