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8.01 07:1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4 | '크리스챤 요가'라는 말 뜻과 지향점 [2] | 다연 | 2009.07.13 | 3461 |
1173 | 장마철 연가... 비가 많이 오네요 [2] | 이규진 | 2009.07.02 | 3442 |
1172 | 에디뜨 삐아쁘 - 사랑의 찬가 [1] | 이낭자 | 2012.03.20 | 3434 |
1171 | 좋은 일이지! [8] | 하늘꽃 | 2010.04.29 | 3433 |
1170 | 임마누엘 칸트 | 물님 | 2023.01.09 | 3400 |
1169 | 하바드 도서관 벽에 있는 글 [226] | 물님 | 2012.12.23 | 3399 |
1168 | 사랑하는이에게 [4] | 하늘꽃 | 2009.01.10 | 3375 |
1167 | 3기 마사이체험학교가 주는 의미~ [1] | 춤꾼 | 2009.03.30 | 3347 |
1166 | 춤명상 가족캠프에 초대합니다. [4] | 결정 (빛) | 2009.07.07 | 3344 |
1165 |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댄스테라피 기초과정 연수 안내 (7.26-28) [4] | 결정 (빛) | 2010.06.30 | 3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