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130
  • Today : 855
  • Yesterday : 1501


Guest

2008.08.13 23:39

운영자 조회 수:1662

모든 씨앗은 싹이 날 수 가 있지만 모든 씨앗이 모두 싹이 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싹이 났다고 해서 성장의 완성점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씨앗으로 있을 때는 안전하지만 싹이 나오게 되면  매우 취약한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자기를 중요시하는 거짓자아를 벗어 던졌을 때 그는 매우 취약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존재 자체가 시험에 노출되는 상태에 접어드는 것과 같다.
에고의 가면을 벗어 던졌다 해도 우리는 언제라도 다시 뒤집어쓰면서 자신을 기만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삶은 그렇게 영위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과 신성한 자아는 불멸의 은총이지만 날마다 새롭게 서야하고 깨어나야만 한다.
지상에서의 생명체들은 비바람에 노출되어서 성장하고 있다. 그것은 지상에 나타나는 신의 생명원칙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시험의 비바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는 긴장을 풀고 고요히 어떤 비바람도 은혜로 주시는 그분의 법칙과 원리를 긍정하고 온실의 삶인 세상의 틀, 에고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와 기쁨을 온전히 누릴 뿐이다.            
2008.8.10.주일에주신말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1.04.14 1686
803 북한의 어린들만은 살립시다 물님 2017.12.30 1685
802 Guest 최갈렙 2007.05.31 1685
801 출판기념회 꼬랑지를 부여잡고...^^ [5] 창공 2011.09.04 1684
800 Guest 춤꾼 2008.06.20 1684
799 Guest 타오Tao 2008.05.06 1684
798 깨달음은 나의 몫 요새 2010.03.17 1683
797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물님 2019.06.20 1682
796 안상수 대표님 고맙습니다 [1] 물님 2010.03.20 1681
795 Guest 운영자 2007.09.01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