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84 | 답 | 하늘꽃 | 2015.08.15 | 1259 |
883 | 꽃분홍 (Magenta) | 하늘꽃 | 2020.07.09 | 1259 |
882 | 통일한국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 물님 | 2021.10.31 | 1260 |
881 | 다시 불재로 돌아갈 ... | 달콤 | 2012.05.09 | 1261 |
880 | 보고 싶은 내 아들 [1] | 도도 | 2015.02.17 | 1261 |
879 |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 선물 | 2012.08.28 | 1264 |
878 | 임진왜란를 일으킨 천주교 예수회 - 퍼옴 | 물님 | 2015.10.12 | 1265 |
877 | 저 들의 백합화처럼 고요 안에서... 수고도 없이 ...살아 가는 것을 사랑합니다. [2] | 김현희 | 2015.10.14 | 1265 |
876 | 매직아워님이 뉴욕에서... | 도도 | 2012.01.10 | 1266 |
875 | 새로운 길을 [1] | 물님 | 2016.01.02 | 1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