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713
  • Today : 1089
  • Yesterday : 966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2042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2001
219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1933
» 돋보기 [2] 지혜 2012.07.19 2042
217 칠월의 바람 [1] file 물님 2012.07.13 1933
216 금줄 [2] 지혜 2012.07.12 1781
215 환절기 - 2 [1] 지혜 2012.07.06 2061
214 연꽃 서정 [1] [17] 지혜 2012.06.29 2105
213 벽으로 [4] 지혜 2012.06.23 2034
212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2021
211 어떤 약속 지혜 2012.05.24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