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29244
  • Today : 586
  • Yesterday : 1410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솟는 샘 조회 수:1863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기도 [1] 지혜 2012.01.12 1833
169 겨울 춘몽 [3] [6] 지혜 2013.03.04 1836
168 씨앗의 힘 [2] 지혜 2011.10.12 1837
167 걸음마 [1] 도도 2012.11.30 1839
166 미움과 놀다 [1] 솟는 샘 2013.11.05 1842
165 답청踏淸 [1] 지혜 2013.12.07 1844
164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1846
163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1849
162 그 꿈 [1] 물님 2013.03.05 1853
161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