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268
  • Today : 993
  • Yesterday : 1501


산맥

2015.10.05 07:25

지혜 조회 수:4178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0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1862
279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1864
278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1868
277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1869
276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873
275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891
274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1891
273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1894
272 맴맴 지혜 2011.10.22 1897
271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