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2011.08.19 07:37
물
네 색이 없음으로
꽃잎 물들이고
네 향기 없음으로
꽃향 불러오고
네 맛이 없음으로
꿀 샘 고이더니
네 집이 없음으로
꽃 천지 일으킨다
네 빈 잔으로
아침이
취하고 있다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0 | 길에서 [2] | 마음 | 2010.12.03 | 2674 |
219 | 겨울 마감 [2] | 지혜 | 2014.02.14 | 2670 |
218 |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 하늘 | 2011.04.18 | 2670 |
217 | 애고머니 [1] | 지혜 | 2010.06.04 | 2666 |
216 | 새가 되어 [2] | 요새 | 2010.04.24 | 2663 |
215 | 한춤 | 요새 | 2010.07.08 | 2652 |
214 | 음식 [1] | 요새 | 2010.04.28 | 2642 |
213 |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 요새 | 2010.06.01 | 2627 |
212 | 진달래교회 [2] | 선한님 | 2013.12.09 | 2624 |
211 |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 하늘 | 2010.06.30 | 2616 |
인회님~
꽃술 한 잔 올리고 싶어요~
고 맙 습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