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3147 |
49 | 쑥 바라보기 [2] [2] | 도도 | 2013.03.29 | 3151 |
48 | 이천 십년 붓다 [1] | 지혜 | 2010.05.27 | 3152 |
47 | 이런 날엔 [2] | 하늘 | 2010.12.14 | 3153 |
46 | 애고머니 [1] | 지혜 | 2010.06.04 | 3157 |
45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3162 |
44 | 주전자 명상 [1] | 도도 | 2011.01.15 | 3166 |
43 |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 도도 | 2010.01.31 | 3168 |
42 | 친구 [4] | 요새 | 2010.01.28 | 3169 |
41 |
내가 네안에
[3] ![]() | 하늘꽃 | 2010.01.16 | 3185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