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2011.10.22 07:38
맴맴
![](http://wwl735.hanmail.net:4280/@from=khy8760&rcpt=khy8760%40daum.net&msgid=%3C20111016232435.HM.0000000000003AB%40khy8760.wwl735.hanmail.net%3E)
고추와 메주도
찹쌀과 엿기름도
물과 불도
소금도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서로에게 녹아들어
빛 고운 장으로
환생 하였습니다
이순耳順을 넘어서도
무엇에게도
스미지 못한 아픔이
맴맴 맴을 돕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평원에서
맴맴 맴만 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0 | 선생님은 [1] | 지혜 | 2011.09.09 | 2057 |
279 | 바람의 이유 [1] | 지혜 | 2011.09.01 | 2068 |
278 | 문어 사람 [1] | 지혜 | 2011.08.30 | 2071 |
277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2075 |
276 | 불재로 간다 [1] | 지혜 | 2011.10.30 | 2107 |
275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2110 |
274 | 몸살 [1] | 지혜 | 2011.09.17 | 2113 |
273 | 괴물 [1] | 지혜 | 2011.10.09 | 2124 |
272 | 소나무 앞에서 [1] | 지혜 | 2011.08.17 | 2124 |
271 |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 지혜 | 2011.08.22 | 2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