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441
  • Today : 429
  • Yesterday : 916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2748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2660
119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660
118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660
117 기다림 에덴 2010.04.22 2654
116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653
115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651
114 차례상 [2] 지혜 2012.10.03 2648
113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648
112 [2] 물님 2011.07.24 2647
111 가을비 [1] 지혜 2012.10.19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