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136
  • Today : 971
  • Yesterday : 1043


2011.08.24 15:11

물님 조회 수:2327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2297
269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2297
268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2302
267 어떤 죽음 [2] 지혜 2011.10.01 2308
266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2310
265 겨울 금강 [1] 지혜 2012.12.24 2316
264 나를 건지러 갑니다(루가5,1~11) [1] 지혜 2011.08.22 2320
263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2324
262 사포리 들판에서 지혜 2011.10.27 2324
261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