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673
  • Today : 899
  • Yesterday : 1280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2102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0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1906
129 눈물의 나이 [1] 지혜 2011.09.13 1973
128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1973
127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1845
126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850
125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1833
124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1916
123 백일홍 [1] 지혜 2011.09.07 1876
122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1852
121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