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487
  • Today : 759
  • Yesterday : 1033


십자가

2014.04.08 15:05

하늘꽃 조회 수:2300

十 字 架
                         물. 이병창

내가 내려설 땅은 한 평도 없구나
그리하여 올라선 나의 하늘은
그저 허공
텅 빈 허공일 뿐
하늘도 땅도 아닌 나의 허공에
나는 매달려 있을 뿐
이승은 죽을 일 하나만 남아
가물거릴 뿐
오,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은 눈 캄캄한 절망일 뿐
사람이여
사람이여


@샬롬!
이땅엔 주님이 계실곳이 없습니다
하늘에 속하신 분이시기에
하지만  하늘 아부지의 뜻을 따라 아니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메달리신 주님 하지만 그 뜻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다 채워지지 않은 아버지의 뜻때문에  허공에서 메달려 있으신 아버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달려주신 주님
한 영혼영혼들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의 희생
그 사랑 제가 다 알까요?-김집사가 십자가 시를 감상하고나서 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4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2492
713 아름답고 감미로운 우리 말 다섯 가지 물님 2020.07.06 2492
712 커맨드 에듀케이션 크리스 임 대표 물님 2020.07.08 2492
711 천사 물님 2014.10.10 2493
710 Guest 운영자 2008.03.18 2494
709 Guest Tao 2008.03.19 2495
708 Guest 김동승 2008.05.03 2495
707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2] 창공 2012.10.08 2495
706 Guest 운영자 2008.03.18 2496
705 오늘도 참 수고 많았... 도도 2013.03.12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