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1 | 천국과 지옥 [2] | 지혜 | 2012.11.15 | 5234 |
230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5718 |
229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5434 |
228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5602 |
227 | 차례상 [2] | 지혜 | 2012.10.03 | 5520 |
226 | 대목大木 [1] | 지혜 | 2012.09.13 | 4698 |
» | 우리는 (손자 일기 4 ) | 지혜 | 2012.09.06 | 5277 |
224 | 수레 | 지혜 | 2012.08.23 | 5473 |
223 | 아침 [1] | 마음 | 2012.08.18 | 5073 |
222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5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