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55 | 몽고식 변발을 한 예수상 | 도도 | 2024.07.14 | 681 |
1354 |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 구인회 | 2011.10.02 | 2256 |
1353 | 진달래마을[1.24] [2] | 구인회 | 2010.01.26 | 2272 |
1352 | 진달래의 당회장 심상봉 훈장님 [1] | 구인회 | 2010.07.05 | 2280 |
1351 | 불재의 맛과 멋!! [3] | 요한 | 2011.10.17 | 2281 |
1350 | 보름달축제-물님 인사말씀 | 도도 | 2013.10.20 | 2283 |
1349 | 진달래마을['10.5.23] [1] | 구인회 | 2010.05.26 | 2288 |
1348 | 故 은명기 목사님 13주기 추념식[11.6] [2] | 구인회 | 2009.11.07 | 2292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