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설
2010.02.15 21:15
불재 고개 마루에 봄눈이 내려 천지가 하얗습니다.
한 3일 내린 눈이 이제사 녹아갑니다.
아들 며느리 자식들이 설쇠러 왔다가
즈 아부지와 함께
봄맞이 오실 귀한 손님들을 위해
검불들을 긁어모아 불사르며
뜰단장을 한참했답니다.
따뜻한 햇살에 매화 꽃눈이
분홍색으로 부풀어나고 있었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1 | 어싱(earthing)하는 갈매기 | 도도 | 2018.04.14 | 3596 |
1050 | 어쩌나... [1] | 도도 | 2018.04.09 | 2961 |
1049 | 몸은 하늘로 맘은 땅으로 | 도도 | 2018.04.05 | 3928 |
1048 | 전통무예수련 | 도도 | 2018.04.03 | 3688 |
1047 | 진달래교회 부활주일 | 도도 | 2018.04.03 | 2908 |
1046 | 부활주일 맞이 | 도도 | 2018.03.31 | 3860 |
1045 | 종려주일에.... | 도도 | 2018.03.27 | 42508 |
1044 | 얼음새꽃과 함께 한 "AM" 1차를 마치고.............. [1] | 도도 | 2018.03.27 | 3133 |
지뢰복
'' ''
부활의 때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