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65
  • Today : 943
  • Yesterday : 927


雨期

2011.07.29 09:19

물님 조회 수:2640

 

 

      雨期

 

                  김동환

 

연이어 내리는 비

이승과 저승을 넘어 마침내

그대 가슴에 가 닿을 마음의 빗줄기여

그대 없이도

산다는 것이 부끄러워

우산을 낮게 들고 길을 걷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둥우리여 - 백글로리아 [2] 구인회 2012.09.26 2446
302 가장 좋은 선물은 ? 물님 2010.12.23 2447
301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2448
300 당신은 file 물님 2009.06.01 2449
299 고독에게 1 요새 2010.03.21 2449
298 눈동자를 바라보며 [1] file 운영자 2008.12.28 2452
297 깨끗한 말 물님 2019.09.11 2453
296 봄 소식 하늘꽃 2009.03.02 2455
295 벼 - 이 성부 [1] 물님 2011.10.03 2458
294 꽃 한송이 [3] 운영자 2008.11.09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