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940
  • Today : 1010
  • Yesterday : 1451


꽃자리

2013.02.14 09:20

물님 조회 수:2272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가지 않은 길 요새 2010.03.19 1414
322 신록 물님 2012.05.07 1414
321 숯덩이가 저 혼자 [2] 요새 2010.02.04 1415
320 흰 구름 [1] 요새 2010.07.06 1415
319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1415
318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물님 2012.05.23 1415
317 바람 잘 날 없어라 / 박노해 [1] file 구인회 2010.02.04 1417
316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1417
315 구름의 노래 [1] 요새 2010.07.28 1417
314 꽃 꺾어 그대 앞에 [1] file 구인회 2010.01.30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