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양이와 집고양이
2019.07.16 22:22
산고양이는 도망가기 바쁘고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4 | 물님, 사모님 집에 ... [1] | 매직아워 | 2009.03.15 | 1259 |
903 |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 물님 | 2017.10.21 | 1259 |
902 | Guest | 유월절(김수진) | 2007.09.01 | 1260 |
901 | 사랑하는 도브님, 오... | 도도 | 2012.02.27 | 1260 |
900 | 9월 3일 - 전승절 | 물님 | 2015.09.02 | 1260 |
899 | 소복소복 하얀 눈처럼 | 도도 | 2017.12.06 | 1262 |
898 | 봄이 오기 전 물님의... | 물님 | 2009.02.26 | 1264 |
897 | Guest | 하늘꽃 | 2008.05.01 | 1266 |
896 |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 박충선 | 2009.01.17 | 1266 |
895 | 봄에는 우주의 기운이... | 도도 | 2011.05.07 | 1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