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743
  • Today : 852
  • Yesterday : 966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235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4 Guest 운영자 2007.06.07 2129
723 Guest 하늘꽃 2008.08.18 2129
722 사랑 하늘꽃 2014.04.09 2132
721 Guest 운영자 2007.09.01 2133
720 Guest 운영자 2008.04.17 2133
719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요새 2010.01.22 2133
718 Guest 하늘꽃 2008.06.27 2134
717 3기 마사이 체험학교 안내(2010. 8. 1 ~ 20) 물님 2010.05.13 2134
716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34
715 Guest 운영자 2008.06.18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