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38
  • Today : 1312
  • Yesterday : 1200


여기가 도봉입니다.

2009.03.20 12:56

결정 (빛) 조회 수:2726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도의 봉우리, 도봉을 만나러
저희는 도봉산에 모였지요.

도봉산의 사진을 찍고, 도봉산 어느 자리가 좋을까 두리번거리면서요.

도봉산 어느자락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차를 나누고,
그렇게 삶의 고백과 감동들을 나누면서
저희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함께 있는 지금 여기, 여기가 도봉이로구나~!"

도봉산에서 찾지 못한 도봉,
저희 안에서 찾았답니다.

이미 저 높은 봉우리에서 작은 봉우리 하나 찾아가는 저희를 바라보고 계셨을 선생님,
저희 잘 가고 있지요?ㅎㅎㅎ

아... 모든 게 사랑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 3박4일간의 불재 여행 [3] 제이에이치 2015.01.19 1806
103 Guest 관계 2008.10.21 1806
102 Guest 구인회 2008.09.28 1805
101 이름 없는 천사의 14가지 소원 물님 2020.07.28 1804
100 Guest 영접 2008.05.08 1804
99 Guest 구인회 2008.12.07 1803
98 Guest Tao 2008.02.10 1803
97 Guest 하늘꽃 2008.05.01 1802
96 산고양이와 집고양이 도도 2019.07.16 1801
95 Guest 관계 2008.08.2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