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저녁 6시부터 임실 불재 뫔수련원에서는 만추에 구루의 노래와 시의 밤을 열어 다녀왔습니다.
초대해 준 물님에게 감사하며 사진과 함께 안부드립니다.
최자웅 신부 고향에 돌아와 노래하였다.
성공회 서울교구 강남교무구 총사제와 성공회 정의실천사제단 회장을 역임.
참여연대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기독교 빈민운동협의회 부의장, 민화연 공동의장을 역임함.
시집으로는 1983년 그대여 이 슬프고 어두운 예토(穢土)에서, 1991년 겨울늑대-어네스토 체 게바라의 추상(追想)을 펴내고 민족문학작가회의와 한국작가회의를 중심으로 문단활동을 하여옴. 현재 '오늘의 시인들'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최신부가 10대 시절부터 가까이한 기타와 함께 가슴 깊이 노래와 시를 벗하면서 이 땅에서의 참된 구도자와 개혁자적 삶과 시인과 로맨티시즘을 더불어 추구한 최신부(시인이며 사회학박사임)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부모님 생얼굴을 모르는 외로운 소년으로 자란 최신부는 너무나 슬프고 아름다운 노래이자 가난한 소년의 노래(초등 4학년 때 불러서 들은 선생님의 평가) "물새들이 우는 밤은 달빛이 차게 빛나고' 와 섬집아기 등 동요로 시작해서 가곡, 가요, 팝송까지 들려주었다. 실력은 별로인데 영혼을 울리는 노래였다.
김홍술 목사 : 부산 노숙운동의 대부 및 애빈교회 담임목사도 만나고
황헌수 목사 :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감성목회와 성결교회 담임.
김영기 목사 : 카나다에서 목회활동을 하며, 복음성가 작곡가이며 시인.
길일기 시인 : 충남 금산에서 동학운동을 해오며 시인이며 부인은 여목사이심.
이희두 목사 : 한국그린문학회, 환경한국대표. 계현순 한국무용가(전 국립국악원 무대감독)의 춤 등 시인, 작곡가 등을 만나고
교단내 판소리 배우는 김기수, 홍성윤 목사 등도 만났다.
1, 2, 3부가 있는데 양지는 2부를 마치고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진행 : 이병창 목사 클릭하여 꼭 읽어 보세요. 지금 이 자리는 보고픈 사람 만나고 누구나 시를 쓰고 노래하는 자리입니다. 진달래교회 구인회 씨 - 그 사람 가졌는가/함석헌, 갈보리의 노래/물 계현순 씨 춤 회중 회중 속으로 대미 - 끝장식 최자웅 신부 기타 진지 이준실 시인 - 도봉에 오르며 낭송 최신부 팝송부를 모습으로 변장하고 다시 등장 도우미 영님 강화도 6세 어린이의 오카리나 부산에서 온 김홍술 목사 정명 정명 시인 길일기 길일기 시인 - 부인이 목사랍니다. 김영기 목사 김목사는 연세대 의대교수로 은퇴후에도 네팔 선교사로 나가 있는 김명호 박사의 아들로 천재적인 작곡가이다. 주님 가신 길 십자가의 길, 탕자처럼 방황할 때도, 내가 산을 향하여 등 600여 곡을 작곡, 현재 카나다 원주민 선교사로 사진가로 활동중임. 자기가 직접 찍은 사진에 시를 만들고 즉흥곡으로 노래하고 이곡도 함께 부르고 큐코드라는 악기를 직접 연주 7순의 김사철 시인 / 바람의 길목과 그대 지금 어디에를 낭송 이희두 목사 이목사는 전 기독교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시인이자 교단 총회장 홍성윤 목사와 자작시를 낭송 다시 이병창 목사 나와서 2부를 마무리하고 3부는 소통과 나눔, 그리고 축제, 북 세라피 시간인데 이미 11시가 넘어서 양지는 귀가 물, 이병창 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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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
사진도 글도.... 정성도
양지님 글은 어디에 숨어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