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832
  • Today : 796
  • Yesterday : 952


2011.07.24 08:58

물님 조회 수:3546

 

 

                  나

 

우물이다.

하늘이 내려와 있는.

먹구름 흰구름 

별과 달과 햇빛이

지나가고 있다.

 

너와 나 모두

흘러가고 있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1] 물님 2011.08.24 3459
169 처서 [1] 지혜 2011.08.25 3260
168 술이 부는 피리 [1] 지혜 2011.08.27 3676
167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3354
166 삶의 적정 온도 [2] 지혜 2011.08.29 3331
165 문어 사람 [1] 지혜 2011.08.30 3095
164 관계 [2] 지혜 2011.08.31 3745
163 바람의 이유 [1] 지혜 2011.09.01 3104
162 똥의 고독 [1] 지혜 2011.09.02 3499
161 멸치 [2] 지혜 2011.09.03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