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
2017.02.24 16:07
진정한 여행
나짐 히크메티 (터키(Nazim Hikmet 1902~1963))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러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실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3 | 설정환, 「삶의 무게」 | 물님 | 2012.07.12 | 2336 |
202 | 가을의 기도 | 물님 | 2012.11.11 | 2336 |
201 | 선생님 [5] | 하늘꽃 | 2008.11.22 | 2337 |
200 |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 물님 | 2011.04.21 | 2338 |
199 | 물 [1] | 샤론(자하) | 2012.03.12 | 2338 |
198 | 이홍섭, 「한계령」 | 물님 | 2012.06.21 | 2338 |
197 | 거울 | 물님 | 2012.07.24 | 2338 |
196 | 나는 숨을 쉰다 [1] | 물님 | 2011.11.28 | 2339 |
195 | 보고 싶다는 말은 | 물님 | 2012.06.04 | 2339 |
194 | 꽃 -김춘수 | 물님 | 2012.07.24 | 2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