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2009.03.12 09:27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3 | Rumi / Become the Sky 하늘이 되라 [3] | sahaja | 2008.04.16 | 2047 |
282 | 경각산 가는 길 | 운영자 | 2007.09.09 | 2047 |
281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1] | 관계 | 2008.05.15 | 2044 |
280 | 다이아몬챤스 공개^^ [2] | 하늘꽃 | 2008.04.22 | 2037 |
279 | 유혹 [3] | 하늘꽃 | 2008.04.23 | 2031 |
278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 | 물님 | 2009.07.03 | 2023 |
277 | "되어보기" 를 가르쳐 주는 시(3차 심화과정 중) [4] | 포도주 | 2008.08.11 | 2011 |
276 | 비상구 [2] | 하늘꽃 | 2008.05.12 | 2010 |
275 | 천사 [2] | 하늘꽃 | 2008.05.14 | 2005 |
274 | 편지 [5] | 하늘꽃 | 2008.08.13 | 2000 |
눈을 뜨고, 눈을 감고 꾸는 꿈이요~
먼 산 자락에 시선을 두고 꿈타령을 다소곳이 읖조리는 물님의 얼굴이 문득떠오릅니다.
그 꿈의 시간이라도 깨어서 배달되어지는 시간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