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2012.07.19 15:50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그대는 내게 - 故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2] | 하늘 | 2011.01.27 | 4824 |
70 | 그대가 그리운 건 [4] | 하늘 | 2011.01.18 | 5055 |
69 | 주전자 명상 [1] | 도도 | 2011.01.15 | 5076 |
68 | 오늘밤은 그러하다 [2] | 마음 | 2011.01.11 | 5011 |
67 | 조문(弔問) [2] | 물님 | 2010.12.26 | 5528 |
66 | 2010 송년모임 [1] | 에덴 | 2010.12.20 | 5290 |
65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5379 |
64 | 이런 날엔 [2] | 하늘 | 2010.12.14 | 5351 |
63 | 길에서 [2] | 마음 | 2010.12.03 | 4985 |
62 | 경각산 가는길 [2] | 요새 | 2010.11.18 | 5296 |
자타불이 自他不二,
자신의 삶을 그분께 열어놓는 사람들이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지혜님이 바로 그런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